증가하는 사이버 복원력의 중요성 2025 글로벌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가 비즈니스 리더에게 주는 인사이트

증가하는 사이버 복원력의 중요성 2025 글로벌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가 비즈니스 리더에게 주는 인사이트

저자   |  22 분만에 읽음  | 

한때 사이버 위협은 보안 침해, 기술적 리스크, 금전적 피해로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랜섬웨어는 비즈니스 연속성에 대한 직접적 위협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랜섬웨어는 다층적 갈취 수법이 결합된 대규모 위협으로 진화했습니다. 클라우드 취약점은 기업 전반에 걸친 리스크로 자리 잡았으며, 사이버 공격의 속도는 기존 방어 체계를 넘어설 정도로 가속화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025 글로벌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명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보안은 단순한 침해 방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입니다. 보안이란 최대한의 운영상 피해를 노리고 설계된 사이버 공격을 견디고, 회복하며,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이제 비즈니스 리더는 사이버 보안을 단순한 IT 기능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또한, 회복력을 방어 수단을 넘어 성장, 연속성, 그리고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해야 합니다.

2025년의 3가지 사이버 트렌드

올해의 “글로벌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는 보안에 대한 기업의 접근 방식 재조정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세 가지 핵심 트렌드를 강조합니다.

1. 비즈니스를 중단시키는 무기가 된 랜섬웨어

사이버 범죄자들은 파일을 잠금 처리하고 돈을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그들은 암호화 이전의 데이터를 탈취하고, 중요 정보 유출을 협박 수단으로 활용하며, 의도적으로 비즈니스 운영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치는 충격적인 수준입니다.

  • 2024년 랜섬웨어 인시던트의 92%는 여전히 암호화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 60%는 데이터 탈취가 포함되어 있어 평판 및 규제 리스크를 증폭시켰습니다.
  • 13%는 협박으로 이어졌으며, 공격자들은 직원과 고객을 직접 겨냥하여 금전을 요구했습니다.

이제 비즈니스 리더들은 인시던트를 단순히 데이터 손실의 문제로만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진정한 위협은 운영의 마비, 평판 하락, 규제 영향에 있습니다. 조직은 데이터가 도난당할 수 있다는 가정을 세워야 하며, 그에 따른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문제 발생 후 대응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이제는 AI 기반 위협 탐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신속한 대응 플레이북과 같은 선제적 보안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2. 새로운 공격의 최전선: 클라우드 및 ID

클라우드 퍼스트 환경과 하이브리드 환경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공격의 표적이 바뀌었습니다.

  • 2024년 전체 인시던트의 29%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 인시던트의 70%는 3개 이상의 영역에서 발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환경, 인적 요소를 모두 함께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전체 클라우드 침해의 거의 절반에서 공격자는 ID 및 액세스 제어의 구성 오류를 악용했습니다.
  • 위협 행위자들은 클라우드 데이터를 파괴하기 전에 먼저 탈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이 금전 요구를 거부하더라도 협박을 지속합니다.

기존의 보안 경계는 흐릿해졌으며, 그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이 단순한 “IT 문제”라는 시각도 사라졌습니다. ID 유출은 비단 IT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비즈니스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단 한 개의 인증 정보 유출로도 운영이 마비될 수 있는 상황에서, 보안 책임자는 ID 중심 보안 전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최소 권한 액세스, 지속적 모니터링, 그리고 현대의 위협 속도에 맞춰 대응하는 AI 기반 클라우드 보안 컨트롤을 시행해야 합니다.

3. 기존의 방어 체계를 앞지르는 공격 속도

이 보고서는 그동안 많은 이들이 예상했지만 입증된 바 없었던 냉정한 진실을 확인해 줍니다. 사이버 범죄자들은 이미 자동화와 AI를 무기로 삼아 보안팀의 인적 대응으로는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로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 위반에서 데이터 유출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일에 불과합니다.
  • 사례의 25%에서는 5시간 이내에 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2021년 통계 대비 3배 빠른 속도입니다.
  • 거의 20%에 해당하는 인시던트에서는 1시간 이내에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수동 탐지와 느린 대응에 의존하는 조직에 강력한 경각심을 줍니다. 이제 사이버 회복력의 핵심은 단순한 대응을 넘어, 공격자를 앞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자동 대응 시스템, 지속적인 보안 상태 평가를 활용하여 머신의 속도로 운영해야 합니다.

필요한 변화: 사이버 보안에서 사이버 복원력으로

탐지, 격리, 문제 해결로 구성된 기존의 보안 플레이북은 여전히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조직은 사이버 보안을 보다 광범위한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에 통합함으로써 방어 중심에서 복원력 중심으로 사고방식을 전환해야 합니다.

1. 지속적인 AI 기반 기능으로 보안 전환

사이버 복원력은 정기 감사나 규정 준수 체크리스트에 국한되어서는 안 됩니다. 위협이 확대되기 전에 이를 탐지하고 분석하여 무력화하는 실시간 AI 기반 보안 운영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 AI 기반 SOC는 자율적인 탐지 엔진의 역할을 수행하여 실시간 공격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상황을 표시하고 리스크의 우선순위를 지정해야 합니다.
  •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는 지속적으로 액세스를 검증함으로써 사용자와 워크로드가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을 이동하더라도 자격 증명과 ID, 권한의 보안을 유지해야 합니다.
  • 지속적 검증이란, 보안이 일회성 활동이 아니라 위협이 진화하는 속도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하는 동적 시스템임을 의미합니다.

2. 보안 문제를 넘어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일부로 리스크 고려

CISO는 그간 이사회와 경영진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이버 리스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관행이 바뀌어야 합니다.

  • 사이버 리스크를 금전적 측면에서 정량화하세요. 
    랜섬웨어에 의한 운영 중단, 매출 손실, 규제 벌금 등으로 2,500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면, 이는 단순한 보안 리스크가 아닌 비즈니스 리스크로 계산해야 합니다.
  • 복원력과 경쟁 우위를 연결하세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더 빠르게 회복하는 기업은 느린 기업보다 더 높은 성과를 거둘 것입니다. 사이버 복원력은 단순히 손실을 방지하는 것을 넘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3. 클라우드, ID, 보안의 통합 전략

공격자는 클라우드와 기업을 구분하지 않는데, 방어자는 왜 이들을 구분하나요?

  • 클라우드와 SOC 팀 간의 사일로를 제거하세요.
    ID 보안, 런타임 보안, 엔드포인트 보호는 모두 하나의 에코시스템에서 운영되어야 합니다.
  • 지능형 ID 컨트롤을 시행하세요.
    클라우드 보안 침해의 절반은 액세스 구성의 오류와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AI 기반 보안은 지속적으로 권한을 평가하며 악용 가능한 허점을 제거해야 합니다.

4. 성공의 재정의: 가장 민첩한 복원

그동안 보안의 성과는 얼마나 많은 침해를 방지했는지에 따라 평가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2025년에는 복원 속도가 회복탄력성을 정의하게 될 것입니다.

  • KPI를 회복탄력성 지표로 전환하세요. 
    비즈니스 운영의 방해가 발생하기 전에 얼마나 빠르게 인시던트를 탐지하고 격리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요?
  • 복구 플레이북을 자동화하세요. 
    강력한 인시던트 대응은 단순한 위기 관리에서 나아가 전략적 우위를 뒷받침하는 요소가 됩니다.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조직은 복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승리합니다.

사이버 복원력은 단순한 보안 문제를 넘어, 이사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한 핵심 과제

이 보고서는 한 가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이버 복원력의 문제는 더 이상 보안팀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제 사이버 복원력은 고위 경영진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측정 가능한 성과와 명확한 책임 소재를 바탕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CIO는 AI 기반 보안을 주도하며, 머신의 속도로 대응하는 적응형 방어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 CISO는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복원력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전환하여 AI 기반 리스크 분석과 실시간 인시던트 대응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CFO는 사이버 리스크를 재무 지표로 정량화하여, 보안 투자와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영향, ROI를 조율해야 합니다.
  • CEO는 보안을 조직 문화에 내재화하고, 복원력을 성장 전략의 핵심 요소로 삼아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바로 지금 시작되는 비즈니스 복원력의 미래

사이버 위협은 이사회 차원의 비즈니스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향후 10년 동안 생존하고 성장하는 기업은 단순히 공격에 대응하는 데 그치는 기업이 아닙니다. 사이버 복원력을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로 내재화하여, 디지털 혁신이 뉴노멀로 자리잡은 시대에도 보안과 연속성,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과거에는 고위 경영진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안전한가?” 이제는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피할 수 없는 공격에 한발 앞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2025 글로벌 인시던트 대응 보고서” 전문을 확인하시려면 여기에서 다운로드하세요.

연락하기

연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