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된 중앙 저장소에만 저장되는 기업 데이터라는 개념은 오늘날 보편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데이터는 대부분 기업의 통제를 벗어나 여러 장소에 걸쳐 분포되어 있습니다. 데이터가 어디에 위치하든 간에 IT 기업은 데이터가 이동함에 따라 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 문제는 기존의 보안 방법으로 사용을 통제하고 가시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SaaS(software-as-a-service) 애플리케이션의 경우에 가장 두드러집니다. 또한, SaaS 애플리케이션은 최종 사용자가 직접 설정 및 사용하므로 이에 접근하거나 민감한 기업 데이터를 추가할 시 허가를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는 스스로 IT 부서 역할을 하고 데이터 또는 위협 위험 평가 및 예방에 대한 전문성 없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을 통제하는 최종 사용자에게는 큰 과제가 됩니다.